[헤럴드POP=배재련 기자]케빈 코스트너의 전처가 이혼 비용으로 85만 5,000달러(한화 약 11억 3,400만원)을 요구한 이유가 드러났다. 변호사 비용 때문에 빚에 허덕이고 있었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등 외신에 따르면 케빈 코스트너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한 전처 크리스틴 바움가르트너는 과거 소송에 대한 수수료와 비용을 31만 4,113달러(약 4억 1,600만원)의 빚을 지고 있다.

외신은 "바움가르트너는 케빈 코스트에게 11억원을 받은 후 빚을 갚고, 나머지 비용을 추후 소송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었다"라고 밝혔다.

바움가르트너가 이혼을 제기한 이유도 공개됐다. 법원 문서에는 "케빈 코스트너가 모욕적인 언어를 사용했으며, 변호사 수임료 및 비용과 관련, 공평한 경쟁 속에서 소송을 진행했어야 했으나 이를 완전히 무시했다"라고 적혀 있었던 것.

하지만 케빈 코스트너는 바움가르트너의 주장에 대해 "터무니없는 비용이라며 말도 안 된다"라고 즉각 비난했다.

논란은 또 있다. 바움가르트너가 16세, 14세, 13세 등 세 자녀의 양육비로 한 달에 24만 8,000 달러(약 3억 2000만원)를 요구한 것. 하지만 법원은 양육권 소송에서 케빈 코스트너의 손을 들어 줬고, 양육비로 매달 6만 3,209달러(약 8,300만원)을 지불하게 됐다.

한편 지난 5월 케빈 코스트너와 디자이너 크리스틴 바움가르트너 부부는 결혼 18년 만에 이혼을 발표한 바 있다. 이혼을 요청한 크리스틴 바움가르트너는 이혼 서류에서 15세, 14세, 12세 자녀의 공동 양육권을 요청했다. 이혼 사유는 '화해할 수 없는 성격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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