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미자가 생애 최초 요리에 나섰다.
26일 방송인 미자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주막' 측은 '먹이려는 자 VS 뱉으려는 자 (ft. 극한직업 미자가족)'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미자는 40 평생 처음으로 요리를 해본다고 밝혔다. 이 음식을 가족들이 시식해보는 것.
먼저 김태현은 주방에 있는 미자를 비춘 뒤 "있지 말아야 할 곳에 있지 말아야 할 사람이 있는 것 같다"고 덜덜 떨었다. 미자는 "그동안 바빠서 결혼하고 남편의 밥을 챙겨준 적이 없다"며 "그쪽 밥을 해주려고 6만원어치 장을 봤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미자가 만들려는 음식은 계란말이와 순두부찌개. 김태현은 "그냥 이 대패삼겹 구워서 김치와 먹는 게 낫지 않을까"라고 제안했지만 미자는 "이제는 남편의 나이가 굉장히 많아져 정말 건강을 챙겨야 될 때"라며 "이런 고기류보다는 찌개나, 정성이 들어간 손맛(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미자는 날계란조차 어렵게 깨며 불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채소를 써는 것도 다소 서툴렀고, 오히려 김태현의 조언을 받는 상황이 벌어졌다. 계란말이 역시 말다가 산산조각나고 말았다. 순두부찌개에 넣을 고추기름은 불에 타 까맣게 변해버렸다.
이어 완성된 음식 맛을 보는 시간이 다가왔다. 김태현은 "처음 해준 요리잖냐. 고맙단 말을 전하겠다"고 말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김태현은 계란말이를 맛보고 "생각보다 괜찮네"라고 모양과 다른 맛에 호평했다. 다만 이어서 자신있게 순두부찌개를 먹어봤지만 아리송한 반응을 보여 폭소를 더했다.
김태현은 미자의 부모님인 장광과 전성애에게도 음식을 들고 갔다. 장광은 비주얼을 보고 "내가 해도 이러진 않겠다"고 했지만 계란말이에 대해선 "따뜻했으면 맛있었겠다"고 만족했다. 하지만 전성애는 "일단 맛이 없다"고 팩폭을 날린 뒤 "미안해 김서방"이라고 사과했다. 동생 장영은 급기야 한입 먹고 "그만 먹어도 되지", "너무 맛이 없잖아"라고 언짢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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