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이효리가 6년 만에 솔로 가수로 돌아오는 가운데, 다시금 '이효리 신드롬'이 재현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일, 이효리의 소속사 안테나는 각종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효리의 싱글 '후디에 반바지' 무드 필름을 공개, 컴백을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효리는 어두운 배경 속 후드를 쓰고 나타났고, 강렬한 분위기를 뿜어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팬들의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소속사 안테나 측은 오는 12일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 발매 소식을 전하며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이효리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분홍색 후드티와 청반바지를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후디에 반바지 계절"이라는 말을 전한 바 있다. 이는 이효리가 자신의 솔로곡 공개를 앞두고 '깜짝 스포'를 한 것으로, 뒤늦게 눈치챈 팬들은 화끈한 이효리의 스포에 감탄을 표했다.
이효리는 2017년 7월 정규 6집 'BLACK' 발매를 마지막으로 솔로가수 활동을 쉬어갔고, '후디에 반바지'로 6년 만에 컴백을 알렸다. MBC '놀면 뭐하니?'의 '싹쓰리'·'환불 원정대' 특집을 통해 단체곡을 발매하긴 했지만 이번 곡을 통해 본격적인 솔로가수 활동 재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
이효리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을 촬영하며 본업 복귀에 대한 의지를 불태운 바 있다. 그는 "좋은 곡을 만나 시점이 맞는다면 탄력을 받아 다시 신나게 활동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유튜브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에서 발성부터 새로 배우고 있다고 고백한 이효리는 이후 각종 행사나 무대에 솔로로 등장해 여전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효리는 최근 SNS 활동 재개, 상업광고 재개 등 솔로 아티스트로의 복귀를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지난 2월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맺은 후 6년 만에 음원 발매를 예고한 이효리. 이효리가 "2003년처럼 다시 신드롬을 누려보고 싶다"고 말했던 만큼 대중들의 기대감이 높아져가는 상황이다.
이효리는 'U-GO-Girl', '미스코리아', 'Hey Mr. Big', 'Bad Girls' 등 음원을 발매하는 족족 성공을 거두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6년의 공백기 끝에 발매할 '후디에 반바지'는 또 어떠한 파급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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