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명 19금 성인쇼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5일 리사는 이번 카바레쇼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에 대해 "정말 멋진 경험을 했다. 이 일이 일어나도록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자리를 채울 사람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불러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해당 무대는 '물랑루즈(Moulin Rouge)', '리도'(Lido)와 함께 파리의 대표 카바레쇼로 꼽힌다. 리사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리는 총 다섯 번의 크레이지 호스 공연에 헤드라이너로 참여했다. K팝 아이돌로서는 최초다.

다만 여성 댄서들의 의상 등이 다소 선정적이며 여성의 나체에 빛과 조명을 비춰 진행하는 공연이라는 이유로 성상품화 논란이 불거져 리사에 대한 국내팬들의 우려 목소리도 적잖게 나왔다. 이는 파리 3대 쇼 가운데 가장 노출 수위가 높은 공연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리사는 SNS에 적극적으로 쇼를 홍보하고 파격적인 의상을 가감없이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소감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당당하고 관능적인 자태로 퍼포먼스를 펼치는 리사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지난달 24일 리사는 '크레이지 호스' 공연을 위해 스태프 없이 홀로 파리로 출국한 바 있다. 최근 블랙핑크가 YG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기로에 서있는 만큼 개인 거취에 대해 어느 때보다 주목도가 높은 가운데 리사의 이번 행보도 갑론을박과 함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상황과 별개로 여전히 건재한 우정을 과시했다. 첫 공연 당일에는 로제, 지수가 스페인 가수 로살리아와 함께 리사를 찾아 응원했다. 이날 유일하게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던 제니는 이후 브랜드 행사 참석차 프랑스 파리로 출국, 리사가 공연하는 현장을 방문했다.

그 후에도 리사는 또 한번 세계 부호인 루이비통가 2세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설, YG 재계약 불발설 등 여러 '설'에 휩싸여 있는 상태. YG엔터테인먼트는 "협의중"이라는 입장 외에 말을 아끼고 있어 그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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