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지니가 홀로서기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신한pLay 스퀘어 드림홀에서 엔믹스 출신 지니의 첫 번째 EP 앨범 ‘An Iron Hand In A Velvet G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무대 첫선을 보인 지니는 "오늘 너무 떨리고 한편으로는 설레는데 열심히 준비한만큼 팬분들께서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처음 보여드리는 무대라서 너무 떨렸는데 하는 내내 너무 즐거웠던 것 같다"라고 활짝 웃었다.
타이틀곡 'C'mon'은 신스팝 기반의 에너제틱한 곡으로 귓가에 계속 맴도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사랑을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지니는 "중독성 있게 매일 듣고 싶은 음악처럼 사랑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노래 제목이 'C'mon'이지 않나. 내게 다가오라는 뜻이어서 핸드 제스쳐가 있는 안무가 포인트다"라며 직접 선을 보이기도 했다.
지니는 수록곡 'Bad Reputation' 작곡, 작사를 하기도 했다. 지니는 "제가 연습할 때 랩수업을 받은 적이 있다. 랩수업을 하면서 짧게 작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대표님께 말씀드리니까 참여해보는 게 어떠냐고 하셔서 하게 됐다. 어렵기도 했고 복잡하기도 했지만 결과물은 좋은 것 같다. 나를 사랑해주고 바라봐주는 사람들에게 더 잘하자는 마음을 담은 가사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라고 했다.
지니는 홀로서기를 하게 된 것에 대해 "어떤 모습을 보여드리면 저의 모습을 잘 보여드릴 수 있을지 그런 부분을 많이 고민했다"라며 "열심히 연습을 했다. 티저 나온 것을 보고 먼저 연락이 와서 열심히 화이팅하라고 힘냈으면 좋겠다고 해서 힘을 많이 받았다"라고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팀 탈퇴 후 10개월만 솔로 데뷔를 하게 된 지니는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다. 앞으로 오래 함께 많은 추억 만들고 싶다고 전해드리고 싶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테니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앞서 지니는 오랜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22년 2월 엔믹스로 데뷔했지만 같은해 12월 엔믹스에서 돌연 탈퇴하고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당시 JYP 측은 지니의 탈퇴 및 계약해지 관련 "개인사정"이라고 밝혔지만 탈퇴 발표 직전까지 활발히 활동을 펼쳤기 때문에 의문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대해 지니는 "이 부분은 개인적인 이유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솔로로 데뷔한만큼 더 노력하며 활동할 각오가 되어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니는 "이제 막 문을 연거지 않나.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서 큰 목표는 없지만 그래도 더 많은 팬분들을 만나고 소통해보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지니의 첫 번째 EP 앨범 ‘An Iron Hand In A Velvet Glove’는 오늘(1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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