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사진=민선유기자
최정원/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UN 출신 최정원이 불륜 의혹을 벗을 수 있을까.

12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민사4단독 심리로 A씨가 최정원을 상대로 제기한 1억 원 손해배상청구 소송 변론기일이 열린다.

앞서 지난해 12월, A씨는 최정원이 자신의 아내와 상간해 가정이 파탄났다며, 1억 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A씨의 아내와 최정원은 불륜을 저질렀다. 두 사람이 과거 연인 관계였으며, 부적절한 만남을 가져 가정이 파탄났다고 했다.

최정원은 불륜 의혹에 전면 반박했다. 최정원은 입장문을 통해 "예전의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톡에 오랜만에 이름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안부 차 연락해서 두세 번 식사를 하였지만, 주로 가족, 일, 아이 이야기 등 일상의 안부 대화를 했다. 기사의 내용같은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며 되레 A씨가 이번 일로 수차례 폭언 및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최정원은 A씨를 협박,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모욕, 명예훼손 교사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A씨도 맞서서 최정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최정원은 명예훼손 혐의와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A씨가 다시 이의제기하면서 검찰 조사 중이다.

이후 지난 8월, 최정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낸 A씨의 첫 변론기일이 열렸다. 첫 변론기일에서 최정원과 A씨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고, 재판부는 추가 증거를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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