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오나미와 남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KBS 23기 세 명이 모이면? | 개 세 모 | EP.06"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영상에는 KBS 23기 개그우먼 김민경, 오나미, 박소영이 출연했다. 16년 지기 절친이라고 밝힌 이들은 서로의 근황을 물으며 말문을 열었다.
오나미는 지난해 전 축구선수 박민과 결혼했다. 오나미는 결혼생활을 묻는 질문에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어 박소영이 "내가 선물한 속옷을 착용했느냐"고 묻자 "하지 못했다"며 쑥스러워했다.
박소영은 김민경과 오나미에게 "내가 말을 조리 있게 못 하는데 언니들이 힘들어하면서도 내 캐릭터를 살려준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김민경은 오나미에게 "(남편과) 싸움해본 적 없나?"라고 물었다. 오나미는 "최근 삐졌던 적이 있었다"며 "기도하고 풀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오나미는 "남편이 운전하다가 교통 상황에 따라 (운전이 거칠었다). 그래서 '어우 짜증 나' 이렇게 했다"며 "그날 같이 교회를 가기로 했는데 서운해서 나 혼자 간다고 했다"며 당시 자세한 상황을 설명했다.
화해하게 된 이유로는 "교회를 갔다가 집에 왔는데 저 멀리서 장을 보고 오더라. 그때 소영이랑 전화 중이었는데 소영이가 '형부~~~'라고 크게 불러 웃음이 터져 화해했다"며 소영에게 고마워했다.
이어 오나미는 "남편을 만난 것도 소영이 공이 크다. 90%를 만들어줬다"고 털어놨다. 박소영은 "소개팅을 당장 하라고 했다. 남편에게 내가 대신 연락해서 물어봤다"며 "바로 형부라고 불렀다. 대화해보니 사람이 진득하고 가볍지 않았다. 나미 언니도 차분한 사람이랑 잘 어울릴 것 같았다"고 말했다.
오나미 역시 "남편이 언제 시간이 되냐고 물어봐서 '수요일이나 금요일?'이라고 답했다. 근데 '그럼 수금 다 보죠'라고 답하더라. 나한테 확신을 주니까 나도 적극적이게 됐다"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