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피프티 피프티 4인이 전홍준 대표의 실체를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끝나지 않은 피프티 피프티 사태의 끝은 어딜까.
12일 피프티 피프티는 사태 이후 개설한 SNS를 통해 "소속사는 근거 없는 프레임을 거둬주세요. 소속사는 걸그룹을 부채 해결을 위한 돈벌이 수단으로 보셨나요?"라며 소속사 J 대표가 외주업체 A 대표에게 본인의 타 S 소속사가 빚지고 있는 선급금 부채를 피프티 피프티에게 50억 투자한 걸로 말을 맞추자고 모의했다고 주장.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담긴 캡처본을 첨부했다.
이어 "소속사는 아직도 멤버들의 해명 요구에 적절한 답변을 회피하고, 근거 없는 프레임으로 멤버들을 욕보이고 있다"면서 "이제라도 피프티 피프티의 모든 것을 진실되게 공개해달라. 그간 저희가 건강을 망쳐가며 감시와 통제 속에 활동한 모든 것들을 공개하겠다"라고 했다. 전홍준 대표 미담의 실체와 자신들이 왜 소속사를 떠날 수밖에 없었는지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는 '큐피드'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두각을 보이며, '중소돌의 기적'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지난 6월 피프티 피프티는 소속사 어트랙트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소송의 구체적인 이유는 정산자료 제공 의무 위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의무 위반, 연예 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부족으로 인한 신뢰관계 파탄이다.
지난 8월 법원은 이를 기각했지만, 피프티 피프티는 이변 없는 항고를 하며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는 '제3의 세력'으로 의심하고 있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와 백진실을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고, 큰 파장을 일으킨 SBS '그것이 알고싶다' 편에 등장했던 인터뷰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또한 피프티 피프티의 뒤를 이을 다인조 걸그룹도 준비 중이다.
여전히 대중에 마음을 얻지 못하고 있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어트랙트 폭로를 하게 된다면 상황은 달라질까.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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