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찰리 푸스가 내한 콘서트 첫날 공연을 성료했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는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내한 공연(Charlie Puth Live in Seoul)을 열고 한국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20일인 이날 시작해 오는 22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지난 2018년 이후 약 5년 만에 열리는 이번 내한공연에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쏟아지면서 당초 예정됐던 2회 공연에 1회를 추가해 총 3회 공연을 선보이게 됐다. 전 공연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하면서 하루 만오천명의 관객을 동원, 3일 전석 매진됐다.

찰리푸스는 'Marvin Gaye'를 비롯해 'I Don't Think That I Like Her', 'That's Hilarious', 'Dangerously', 'We Don't Talk Anymore', 'Left and Right' 등 인기곡으로 국내팬들에게도 친숙한 아티스트. 이날 첫공연부터 구름떼 같은 관객들이 찰리 후스를 보기 위해 모여들었다.

첫곡 'Charlie Be Quiet!'로 콘서트 포문을 연 찰리푸스. 흰 민소매를 입고 등장한 그는 첫곡부터 박수와 호응을 유도하고 객석에 마이크를 넘기며 관객과 호흡했다. 이어 'No More Drama'로 열창을 이어가던 찰리 푸스는 간주 중에도 "사우스 코리아"를 외치며 한국 팬들을 향한 반가움을 표하는가 하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를 것"이라며 "오늘 밤 즐겨보자"고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다음으로 고막을 강타하는 풍성한 밴드 사운드 속에서 히트곡 'Attention'까지 이어지면서 가사를 그대로 따라부르는 관객들의 폭발적 호응이 쏟아졌다.

찰리푸스는 공동 작곡 및 프로듀싱했던 곡 'STAY (The Kid LAROI & Justin Bieber)'를 부른 뒤 방탄소년단 정국과 협업해 인기를 끈 곡 'Left and Right'에서는 "즐거워요?"라고 묻고는 왼쪽과 오른쪽을 오가며 객석을 살피기도 했다. 'BOY', 'Light Switch'까지 이어간 그는 객석에서 "I love you, Charlie!"라는 외침이 나오자 찰리 푸스는 "I love you too"라고 화답하기도 했다. 이어 애드리브가 쏟아지는 'Dangerously'를 끝마친 뒤엔 손키스를 날리며 팬서비스까지 잊지 않았다. 이어진 'We Don't Talk Anymore'에서 관객들은 일제히 휴대폰 플래시를 켜고 객석을 빛내 찰리 푸스를 기쁘게 만들기도. 'I Don't Think That I Like Her', 'Cheating on You', 'That's Hilarious' 등을 소화한 찰리 푸스는 "South Korea I love you so much!"라고 외치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Loser', 'Done for Me' 'How Long'를 이어간 찰리 푸스는 연신 쏟아진 박수와 떼창과 함께 음악에 녹아들었고 끝없이 올라가는 고음을 자랑하며 마지막까지 열창에 열창을 거듭했다.

다시 한변 "South Korea, thank you so much"라고 감사 인사를 전한 뒤 무대 뒤로 사라진 찰리 푸스는 플래시를 들고 앙코르를 외치는 팬들의 성원에 응답했다. 다시 등장하나 그는 앙코르 곡으로 'One Call Away'와 2015년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 OST인 'See You Again (Wiz Khalifa)'까지 펼쳐보이며 한국 팬들과 감동의 재회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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