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사진=민선유기자
임영웅/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임영웅의 콘서트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임영웅의 콘서트 티켓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여전히 암표가 기승한다.

임영웅이 오는 27일 서울을 시작으로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를 시작한다. 임영웅의 콘서트는 전 회차 전석 매진될 정도로, 남다른 티켓 파워다.

임영웅의 콘서트가 이른바 효도 콘서트로 불리는 만큼, 티켓팅도 치열했다. 부모님 효도 선물로 임영웅의 콘서트 티켓을 선물하려고 했던 수많은 자녀는 티켓팅에 실패한 후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웃돈 주고 구하려고까지 했다.

그러나 티켓값이 만만치 않다. 임영웅의 콘서트는 정가 16만 5천 원이지만,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정가의 몇 배에 달한다. 적게는 약 30만 원부터 500만 원까지 불렀다.

이에 임영웅도 암표 거래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6일,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불법 거래로 간주되는 예매 건에 대해 사전 안내 없이 바로 취소시키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티켓 불법 거래와 사기로 인한 피해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지난 17일 한국콘텐츠진흥원 국정감사에서도 콘서트 티켓 불법 거래에 관한 건이 나왔다. 국정감사에서도 임영웅의 콘서트 관련한 언급이 나오기도 했다.

티켓 불법 거래로 인한 사기 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바른 K-엔터테인먼트 문화를 위한 제대로 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7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공연한다. 또한 최근 신곡 'Do or Die'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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