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소다/사진=헤럴드POP DB
DJ 소다/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DJ 소다가 성추행 피의자들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3일 DJ 소다는 개인 채널에 이와 관련한 입장문을 게재했다.

DJ 소다가 소속된 Eight bulls corporation과 주최사 TryHard Japan은 공동 성명을 통해 "2023년 8월 13일 MUSIC CIRCUS'23에서 DJ SODA 의 퍼포먼스 중, 몇몇 관객이 출연자의 가슴 등 신체부위를 만진 사건에 대해 성명을 발표한다"고 했다.

이어 "DJ 소다는 피의자 3명으로부터 각각 사과문을 받고, 피의자들이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음을 확인함에 따라 이 사과를 받아들여 피의자들을 용서하기로 하고, 금전 배상을 포함하지 않는 형태의 화해를 성립시켰다"며 "이 화해 성립에 따라 주식회사 TryHard Japan은 8월 21일에 센난 경찰서에서 실시하고 있던 고발을 11월 1일로 취하했다"고 밝혔다.

또한 "피의자들에게도 관대한 대응을 해줄 것을 수사기관에 요청할 생각"이라며 Eight bulls corporation과 주식회사 TryHard Japan은 음악과 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전 세계에 함께 만들어 나가며, 그것을 위해 앞으로도 각자의 장소에서 힘써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DJ 소다는 일본 오사카 뮤직 써커스 페스티벌 공연 도중 관객들로부터 가슴 등 신체 부위를 만지는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연에서 한 명도 아니고 여러 명이 갑자기 저의 가슴을 만졌다"며 "아직까지도 너무나도 무섭고, 공연 중에 이런 일이 있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는데 이런 일을 겪게 되어서 너무 믿기지가 않는다"고 폭로했다. 주최 측은 해당 관객들 일부를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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