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사진=민선유 기자
산다라박/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정혜연기자]산다라박이 충동구매한 신발을 전현무에게 팔았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나비와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태균은 나비와 산다라박에게 "둘 다 4인조 활동 이력이 있더라"며 솔로 활동과 단체 활동 중 뭐가 더 좋냐고 물었다.

나비는 "가수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 한 곡을 부르는 게 쉽지 않은데 네 명이 나눠 부르는 게 의지가 되고 무대에서 긴장도 덜 되고 좋더라"며 단체 활동이 좋다고 답했다.

산다라박 역시 "솔로로 활동할 때 좋은 점은 하나밖에 없다. 잠을 좀 더 잘 수 있는 것. 그거 말고는 팀 활동이 다 좋은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입에 대해 "투애니원때 훨씬 더 잘 벌었다. 워낙 잘 나갔으니"라고 덧붙였다.

이날 산다라박은 데뷔 전 연애썰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외국인을 만난 적 있냐는 물음에 "있다. 학창 시절에 한 일주일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다"며 "학교에서 과자도 주고 햄버거도 먹은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별로 맘에 안 들었는데 꾸준히 대시해 줘서 쇼핑몰에서 감자튀김 먹다가 예스를 했다. 일주일을 만났는데 저는 딱히 감흥이 없었다. 헤어지자도 아니고 문자로 '취소'라고 보냈다"고 고백했다.

'컬투쇼' 한 청취자는 "친구가 옷을 사고 자기한테 안 어울리면 절 준다"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산다라박은 "제가 그런다. 일단 다 사고 사이즈 크면 친구들 준다"며 "신발을 270까지 사봤다. 한정판이라. 몇 년을 가지고 있다가 전현무 오빠한테 싼값에 팔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청취자는 눈물이 많은 남편에 대한 사연을 보냈고 김태균은 해당 사연에 공감하며 "저는 스포츠에는 다 그런다. 이번에 아시안 게임 보면서도 그랬다. 배드민턴은 경기 결과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얼마나 열심히 했을까 생각하면서' (울었다)고 전했다.

나비 역시 "아기 낳고 모든 게 감정이입이 되더라. 우리 아들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짠하고 감동적이다. 나중에 우리 아기도 크고 뭔가 될 텐데"라며 공감했다.

5살 차이 나는 후배가 자꾸 나이로 놀려 스트레스라는 청취자 사연에 산다라박은 "요즘 5살이면 친구다"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최근 90년생 친구가 신효범 선배님을 모르길래 한참을 설명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빽가는 "뉴진스 막내랑 종민이 형이랑 30살 차이가 나더라. 종민이 형을 놀렸는데 신기하더라"고 전했고 김태균은 "제 아들보다 어린아이들이 데뷔하더라"며 신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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