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사진=민선유 기자
지드래곤/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세 번의 마약 음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지드래곤 측이 또 한 번 악성 게시물에 대한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22일 오전 지드래곤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5차 입장문을 통해 "현재 권지용 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통해 수집한 모욕, 명예훼손을 비롯해 권지용 씨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 제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혐의자들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엄중하게 조치하겠습니다"라며 악성 게시물 유포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경찰은 강남 유흥업소 마약 사건을 조사하던 중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지드래곤을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했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고, 지난 6일 경찰에 자진 출석하는 등 결백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간이시약 검사에서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모발 정밀 감정 결과에서도 음성 결과를 받은 지드래곤. 지드래곤은 여러 차례 입장문으로 마약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강력대응을 예고했다. 또 지난 13일 연합뉴스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마약을 하지 않았다", " "투약한 적도 누군가와 주고받은 적도 없다"라며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온몸을 제모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작년 앨범 활동 후로 거의 1년 반 이상을 모발을 탈색이나 염색을 전혀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후 지드래곤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모발, 손톱, 발톱 정밀 감정 결과에서도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

지드래곤이 총 세 번의 마약 검사에서 모두 음성 반응이 나온 만큼, 경찰이 주장하는 혐의를 입증하는 데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또 지드래곤의 친누나 권다미 씨를 비롯, 김민준, 이진욱까지 그를 공개 지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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