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SBS 아나운서 김범수가 '님과 함께'에 대한 솔직한 출연 소감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썰전-인물실록'에서 그는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구라는 "안문숙과 잘 될 수도 있겠다고 느끼는 이유는 실제 이혼 경력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과거 연상과 불같은 사랑을 했는데 이 경험 때문에 출연을 망설이지는 않았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그는 "그렇다. 사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야 하고, 개인적인 상황들이 드러나기 때문에 많이 망설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안문숙이 '그냥 편안하게 해라. 항상 지쳐 보이고 외로워 보이는데 나랑 있으면서 릴렉스 했으면 좋겠다'고 배려를 해줘서 용기를 내서 끝까지 프로그램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그는 지난 2001년 11세 연상의 이혼녀와 극비 결혼식을 올려 세간의 화제를 모았지만, 2008년 초 성격 차이로 협의이혼한 바 있다.

한편, 이날 MC 박지윤은 "정확한 이상형을 밝혀주세요. 프로그램에서 가임기 여성 이라고 말씀하셨거든요"라며 이상형을 궁금해했다.. 그러자 그는 "그것이 명확한 기준 중에 하나다. 저 닮은 아들 하나 낳고 싶다" 고 답했다.

이어서 MC들이 "'님과 함께' 시즌2에 출연하게 된다면 다시 안문숙과 커플을 하고 싶냐" 고 묻자, 태연히 "사람이 의리가 있지. 당연히 안문숙과 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안문숙은 1962년생으로 김범수보다 6살 연상이다.

▲(사진=JTBC)
▲(사진=JTBC)

썰전 김범수의 솔직한 고백에 많은 네티즌들은 "썰전 김범수, 대단해~" "썰전 김범수, 의리남이네" "썰전 김범수, 멋지다 김범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