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던, 현아/사진=민선유 기자
전현무, 던, 현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공개연애 후 결별을 맞은 스타들이 '환승연애' 섭외 질문에도 쿨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티빙 '환승연애'는 이별한 커플들이 다시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헤어진 연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공개연애를 경험한 스타들 편의 '환승연애'가 방영되어도 재밌겠다는 반응이 존재하는 바. 그래서인지 결별을 맞은 스타들에게 '환승연애' 출연 의사를 직접적으로 묻는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

12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VS'가 '유교 스타일 vs 할리우드 스타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가운데, 공개연애 유경험자 전현무에게 '환승연애'에 출연에 관한 질문이 던져졌다. 앞서 전현무는 2018년 모델 한혜진과 열애를 인정했지만 교제 1년 만인 2019년 결별했고, 같은 해 아나운서 이혜성과 열애를 인정, 3년 만인 2022년 이별을 맞았다. 전현무는 "'환승연애' 연예인 버전이 나오면 출연하느냐"는 물음에 "난 오케이"라는 긍정의 뜻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고.

한혜진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나가고 싶은 연애프로그램으로 '환승연애'를 꼽으며 "내가 전에 만났던 애들.."이라며 뒷 말을 아껴 모두를 궁금케 했다.

2018년 공개 연애를 시작해 대표 아이돌 커플로 인정받았던 가수 현아와 던은 지난해 결별 소식을 알렸다. 그 후 서로에 대한 언급을 서슴지 않았던 이들은 재결합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던은 지난 4월 유튜브 웹예능 '본인등판'에 출연해 "그 친구의 결별 선택을 존중했고 응원했다. 하지만 여전히 사랑하는 감정이 남아있고, 현아라는 사람 자체를 그냥 사랑한다"고 말했다. 또 '환승연애' 섭외설에 대해 "온 적이 있다"면서도 "헤어진 연인이 아닌 잘 만나고 있을 때 패널로 섭외 요청이 왔다"고 해명했다.

현아는 지난 8월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 출연해 공개연애를 후회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MC인 전소미가 "'환승연애3'에서 연락이 오면 출연할 의사가 있느냐"고 묻자 현아는 "예스"라며 "(제작진) 연락해 주세요"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처럼 스타들이 '환승연애' 언급에도 긍정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 연인을 떠올리게끔 하는 질문에 너스레를 떨며 답해 쿨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