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요계에 '따로 또 같이' 전략이 이어지고 있다. 그룹 완전체 유지를 위한 아이돌들의 노력이 보인다.
18일 비투비 멤버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의 전속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네 멤버는 신생 회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그룹으로서의 활동을 유지하고자 한다.
최근 비투비의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와 11년 간의 전속계약이 끝났고, 네 멤버는 개별 활동은 물론, 완전체 그룹 활동을 예고했다. 아직 신생 회사라 회사명도 없지만, 네 멤버는 구체적인 계획 등을 추후 전할 것으로 알렸다.
다른 멤버 이창섭은 최근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판타지오 측은 "이창섭이 그룹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향후 그룹 활동을 우선순위로 할 수 있도록 조율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창섭 역시 그룹 활동을 최우선으로 둔다.
나머지 멤버 육성재는 아직 거취를 정하지 못했다. 그러나 육성재를 제외한 다섯 멤버가 완전체 그룹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만큼, 육성재 역시 그룹 활동을 우선순위로 두고 새로운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비투비처럼 '따로 또 같이' 전략을 세운 아이돌 그룹은 여럿이다. 아이돌들이 마의 7년을 넘기면서 개별 활동을 챙김과 동시에 완전체 그룹 활동 유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먼저, 슈퍼주니어도 '따로 또 같이' 전략을 세웠다. 멤버 규현은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은혁과 동해는 신생 회사를 차렸다. 다만,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슈퍼주니어로서의 활동은 이어갈 예정이다.
엑소도 마찬가지다. 멤버 디오는 신생 회사 컴퍼니수수로 이적했으며, 백현은 개인 설립 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보인다. 떨어진 이들이지만, 엑소 완전체 활동은 유효하다.
이외에도 블랙핑크는 마의 7년을 넘기고 멤버 전원이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 다만, 개별 활동의 경우 논의 중이라 앞선 그룹들과 같이 '따로 또 같이' 전략을 세울 수도 있다.
아이돌들이 완전체 그룹 활동은 유지하며 개인 커리어를 확장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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