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故 이선균의 발인 후 김의성이 슬픈 마음을 토로했다.
29일 오후 12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이선균의 발인이 엄수됐다.
이날 배우 이성민, 조진웅, 류승룡, 설경구, 정우성, 공효진, 유해진, 김남길, 김동욱, 박성웅, 봉준호 감독 등이 함께 하며 고인의 마지막을 기렸다.
특히 아내 전혜진은 소속사 관계자들의 부축을 받으며 오열했다.
김의성은 故 이선균의 발인을 지켜보고 난 뒤 "너를 보내고 돌아오는 하늘은 잔뜩 흐리구나. 분노와 절망과 후회와 미안함이 뒤섞여 터질듯한 가슴속이지만, 모든 걸 뒤로 하고 그저 슬픔만으로 너를 떠나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더이상 너를 볼 수 없고, 니 목소리를 들을 수 없고, 너와 소주 한 잔 기울일 수 없다는 사실이 나를 더욱 절망스럽게 한다"며 "조금 시간이 지나고 머리가 식고 나면 내가, 우리가,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차근차근 생각해보고 행동할게. 모욕과 고통 없는 곳에서 편히 쉬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인은 수원시 연화장에서 화장, 경기 광주 삼성 엘리시움에 봉안될 예정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