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흑인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23)가 임신 사실을 비밀로 한 이유를 밝혔다. 할리 베일리는 지난해 12월 남자친구인 래퍼 DDG와의 사이에서 첫 아들을 출산했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할리 베일리는 최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임신 기간 동안 "아름답고 사적인 건강한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성스럽고 아름다운 임신을 비밀로 한 자신의 결정을 이해하고 지지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할리 베일리는 임신 사실을 비밀로 하는 것, 특히 D라인을 감추는 것이 무척 힘들었다며 "솔직히 모든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항상 정신을 차리려고 노력했지만, 이미 내 임신 사실을 파악한 후 '우리도 알아요'라고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많았다"라고 밝혔다.
또 그녀는 임신 중에도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도 공유했다. 할리 베일리는 "임신 중에도 일할 수 있는 무언가가(이미 촬영한 영화의 홍보 등) 있다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 모든 일을 겪으면서 감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할리 베일리는 지난해 12월 신생아 사진과 함께 직접 출산 소식을 알렸다. 그녀는 "새해가 며칠 지나지 않았지만, 2023년에 내게 가장 큰 일은 아들을 데려온 것이었다. 세상에 온 걸 환영해요. 나의 빛. 세상은 당신을 알고 싶어해요"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같은날 남자친구 DDG도 비슷한 사진을 공유하며 "나의 가장 큰 축복. 아들아... 이렇게 사랑에 빠진 적이 없어. 나의 빛"이라고 자축하기도 했다.
한편 흑인 캐스팅 논란 등 수많은 이슈의 중심에 섰던 할리 베일리의 '인어공주'는 2,0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하며 흥행에 최종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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