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진/사진=CJ ENM 제공
배우 김윤진/사진=CJ ENM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윤진이 '원조 월드스타'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김윤진은 일찍이 한국과 미국을 넘나들며 활동, '원조 월드스타'로 꼽힌다. 미국 ABC 드라마 '로스트'는 시즌6까지 방영될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가운데 영화 '기생충',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등을 통해 K콘텐츠의 전 세계적인 입지가 달라진 것은 물론, K팝도 신드롬을 일으켰다.

최근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윤진은 한국 문화에 대한 생각이 바뀐 요즘이 부럽다고 털어놨다.

앞서 김윤진은 채널 '비보티비-어서오쎄오'에서 그룹 BTS, 블랙핑크 정도 되어야 월드스타라 할 수 있다고 겸손한 발언을 한 바 있다.

이에 김윤진은 "이제는 월드스타 명함 내밀기 쑥스러운 상황이 됐다"며 "'비보티비'에서도 할리우드 진출을 다시 한 번 해야 하나 농담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고생하고 그랬는데 한편으로는 지금 이 상황이 부럽다"며 "넷플릭스 시리즈 '엑스오, 키티'는 미국 드라마이지만 한국에서 올 로케 촬영했다. 내가 활동했을 때도 이런게 있었다면 훨씬 수월했을 텐데 싶어서 한편으로는 부럽고, 한편으로는 이런 시간이 빨리 와서 그나마 다행이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일본, 중국 사람이냐고 먼저 물어봤다면, 요즘은 한국 사람이냐고 먼저 물어본다. 그때는 북한에서 왔는지, 남한에서 왔는지에 대한 질문도 수없이 듣고는 했다"며 "20년 전과 너무 많이 바뀌어서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회상했다.

한편 김윤진의 스크린 복귀작인 영화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 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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