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제시가 박재범과의 불화설을 해명한 지 한 달 만에 모어비전을 떠나게 됐다.
31일 모어비전 측은 "오늘(31일)부로 제시와 상호 협의 하에 전속계약을 마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속계약 종료와 별개로 제시를 항상 응원하겠다. 제시의 향후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제시는 약 9개월 만에 박재범이 이끄는 모어비전과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 박재범과의 불화설 해명 이후 약 한 달 만에 일어난 일이다.
지난달, 제시는 박재범과 불화설에 휩싸였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모어비전이 제시에게 전속계약 해지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
제시는 지난해 4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 후 신곡 '껌'을 발매했다. 그러나 제시는 컨디션 난조로 인해 컴백주에 음악방송 스케줄에 불참했다.
그러나 이는 무대 완성도에 불만을 가진 제시 측의 일방적인 선택이었으며, 이 일로 인해 양측의 갈등이 깊어졌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제시, 박재범의 불화설로 번지자, 두 사람은 각자의 SNS를 통해 해명했다. 박재범은 "나와 제시 사이는 좋다. 걱정할 필요 없다. 불화 같은 거 없습니다"라고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제시 역시 "방금 뉴욕에 도착했고, 말도 안 되는 소리 때문에 깼다. 제발 모두들 정신 좀 차려라. 우리는 모두 잘 지낸다. 여러분 즐거운 연휴 보내라"라고 글을 남겼다.
해명했던 두 사람이지만, 결국 제시와 모어비전의 전속계약이 종료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시가전속계약 9개월 만에 모어비전을 나온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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