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수/사진=헤럴드POP DB
배우 이종수/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사기 피소 후 잠적한 이종수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8일 한 매체는 배우 이종수가 미국 캘리포니아 부에나파크에 위치한 한식당에서 매니저로 근무 중이라고 보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종수는 두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서빙에 전념하고 있다.

앞서 이종수는 2018년 3월 지인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는 대가로 선금 85만원을 받은 뒤 연락을 끊고 잠적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소속사는 "피해를 보상해 드리겠다. 고소인의 지인이 다른 사회자를 섭외해 발생한 비용 역시 보상할 것"이라고 사과했다.

뿐만 아니라 그해 4월에는 이종수가 사업자금 명목으로 지인에게 수천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이종수는 "채권자에게 단 한 번의 연체 없이 매달 2.3%의 이자를 갚는 중이다. 원금도 1300만 원을 변제했다"고 반박했다.

이후 이종수는 미국으로 떠나 영주권을 취득했으며, 2012년에는 비밀리에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19년 미국 한인 뉴스 채널 USKN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종수는 "한국에 있을 때는 아무도 제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며 "대중에게 큰 영향을 준다던가 많은 관심을 받는다는 생각을 가져본 적이 없다. 남은 인생을 조용히 살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러한 가운데 이종수의 근황이 2019년 이후 약 5년 만에 포착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종수는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연개소문', '이산', '다함께 차차차', '근초고왕', '대왕의 꿈', 영화 '아랑', '조용한 세상', '꼭두각시' 등에 출연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