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씨' MV 캡처
'홀씨' MV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아이유가 신곡 '홀씨'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했다.

16일 오후 6시 아이유는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을 통해 '홀씨(Holssi)'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음원은 오는 2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홀씨'는 힙합/R&B 기반의 독특한 구성을 지닌 트랙. 때로는 래퍼처럼, 때로는 동요를 부르는 명랑한 아이처럼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아이유의 보컬을 만나볼 수 있는 노래다.

아이유의 기존 히트곡 '봄 사랑 벚꽃 말고', '스물셋', '블루밍' 등을 민든 이종훈, 이채규 작곡가와 아이유가 뭉쳐 작곡을 맡았다. 작사는 아이유가 단독으로 했다.

아슬아슬히 나는 홀씨 / 하나 또 다른 길을 향해서 / Fly high to bloom

혹시 나의 안부를 묻는 누군가 있거든 전해줘 / 걔는 홀씨가 됐다구

뮤직비디오에는 분홍머리의 아이유가 물건을 가득 싣고 카트를 끄는 모습이 담겼다. 해맑고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가운데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워너 브라더스 '루니 툰'의 캐릭터 트위티 버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캐릭터는 아이유 팬덤 사이에선 '아이유 닮은꼴'로도 유명하다.

이번 곡을 공개하며 아이유는 "20대에 처음으로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 'CHAT-SHIRE'에서 나는 내 나이를 한 떨기 꽃으로 비유했다. 화려한 꽃이든 잔꽃이든. 그때는 내가 때 되면 만개할 꽃이라고 믿었다"고 밝혔다.

이어 "세상 모두가 꽃이 될 이유도, 꽃이 될 필요도 없다는 것을 깨달은 30대의 나는 하늘에 홀홀히 나부끼는 홀씨로 살고자 한다. 지치지 않는 쇼핑객처럼 목적지 없이 휘적휘적 구경하고 떠돌며, 내 세상 곳곳에 진열된 다양한 선택지들을 카트에 넣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유의 미니 6집 '더 위닝'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