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임현식, 이영현/사진=헤럴드POP DB
윤도현, 임현식, 이영현/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스타들이 억 소리나는 저작권료에 대해 밝혀 화제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우마허그를 통해 공개된 ‘재친구’에서 가수 윤도현은 YB밴드 ‘나는 나비’의 저작권료를 언급했다.

윤도현은 “원래 타이틀곡이 아니고 ‘나는 가수다’에서 한 번 불렀는데 그 다음날 떴다”며 “우리팀 베이스 치는 박태희 형이 썼다. 원래 멤버들이 가져온 곡을 모니터하는 과정에서 빠진 곡이다. 너무 순한 맛 느낌이고 가사도 계몽적인 것 같아 안하기로 했는데 곡을 쓴 태희 형이 저 곡에 대한 애착이 많아 솔직히 좀 삐쳤다. 그래서 멤버들을 설득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지금 보라. 저 곡이 YB의 대표곡이 됐잖냐. 내가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곡이 거의 150곡 되고 태희 형은 몇 곡 없다. 그런데 저작권료가 거의 나하고 비슷하다. 저 한 곡 때문에. 끊이지 않는 샘물 같은 곡"이라며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리고 아이들이 좋아하고 유치원, 대학교에서 부르고 어른들도 계속 부르고. 저 곡이 저렇게 될 줄 몰랐다. 끊임없이 회자되는 곡이다. 형이 나한테 고맙다고 용돈 줬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그룹 비투비의 멤버 임현식 역시 최근 유튜브 ‘비보티비’에서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등 히트곡들의 저작권료를 언급했다. 임현식은 저작권료에 등록된 곡만 68곡에 달한다. 서은광은 “진짜 궁금하다. 저작권료만 어느 정도냐”며 “도저히 모르겠다. 가사로 참여한 적 있는데 한창 들어올 때 만이천원이었다. 감이 안잡힌다”고 허심탄회하게 물었다.

그러자 임현식은 “형 차 몇 대는 산다”고 말해 서은광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서은광은 차가 8,800만 원이라며 “이미 최소 두 대잖냐”고 눈을 동그랗게 떴고 임현식은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다. 어쨌든 나는 그 시간에 다른 방송이나 다른 일을 안하잖냐”고 해명했다. 하지만 서은광은 “나도 작곡할 걸”이라고 한탄해 웃음을 안겼다.

가수 이영현은 E채널, 채널S ‘놀던 언니2’에서 메가히트곡 ‘체념’의 저작권료를 팔았다고 전했다. 이영현은 “달에 억씩 들어오는 건 아니었다”면서도 “잘 나갈 땐 한 달에 2,600만 원이었다. 노래방 달에서만 그렇게 나오고 방송 달엔 100만 원대 정도로 나왔다”고 했다. 이어 “지금은 남의 떡이 됐다. 목돈이 필요했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외에도 많은 히트 작곡가들이 저작권료 수입에 대해 밝히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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