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황정음부터 가수 전소미까지 이른바 '빛삭'에도 SNS가 부른 참사에 위기를 겪고 있다.
최근 스타들이 SNS를 통해 저격 글을 올리거나 의미심장한 사진 등을 업로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글 또는 사진을 올린 후 빛삭했지만, 이는 스타들에게 오점으로 남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먼저, 남편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인 황정음은 SNS로 이혼 사실을 폭로해 응원 받았다가 SNS로 엉뚱한 사람을 저격해 역풍을 맞았다.
지난 3일, 황정음은 자신의 채널에 한 여성의 사진을 올리며 "추녀야. 영도니랑 제발 결혼해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 돼?"라고 하는가 하면, "제발 내 남편과 결혼해 주겠니? 내가 이리 올리는 이유 딱 하나, 가출한 영돈아 이혼 좀 해주고 태국 가"라고 글을 남기며 저격했다.
그러나 황정음이 올린 사진 속 여성은 이영돈과 관련없는 인물로, 엉뚱하게 저격당해 악플 등에 시달렸다. 황정음 역시 이러한 사실을 알고 해당 사진과 글을 빛삭했으나, 이미 일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상간녀로 오해받은 여성이 피해를 호소하자, 황정음은 사과에 나섰다.
황정음의 소속사 측은 "황정음씨 SNS 게시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황정음씨도 본인의 부주의로 발생한 사안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당사도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해당 여성이 상간녀가 아님을 밝히며 바로잡았다.
황정음 역시 "내가 무관한 분을 남편의 불륜 상대로 오해하고 일반분의 게시글을 제 계정에 그대로 옮기고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용어들을 작성했다. 현재 피해 입으시는 분은 남편과 일면식도 없는 사건과 무관한 분들이고 상간녀가 아니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그러나 피해 여성이 버젓이 존재했고, 여전히 악플에 시달리고 있음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응원받던 황정음은 잘못된 저격 글로 인해 역풍을 맞았다.
같은 날, 전소미는 노출 사진으로 논란이 됐다. 트와이스 채영은 전소미와 찍은 무인 포토부스 사진을 게재했고, 그 중에는 속옷을 노출한 채 찍은 노출 사진도 있었다. 해당 사진은 20여 분간 업로드 되어 있다가 삭제됐다.
채영은 논란이 되자, 해당 사진만 빛삭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이 빠르게 퍼져 나갔다. 누리꾼들은 전소미와 채영이 무인 포토부스에서 노출 사진을 올린 것에 대한 잘잘못을 따졌다.
이외에도 tvN '눈물의 여왕'으로 인기인 김수현과의 투샷 사진을 올려 열애 의혹을 만들고 빛삭한 배우 김새론, 현재 결별했지만 최근 류준열과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가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를 저격한 글을 올린 후 빛삭한 한소희까지 스타들이 SNS로 인해 위기를 맞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