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타겟 출신 이우진이 부당한 대우를 받았던 아이돌 시절을 회상했다.
최근 이우진은 스레드를 통해 “안녕하세요. 전직 아이돌입니다. 되도록 법 공부랑 계약서 보는 법 공부하고 회사 들어가세요. 그럼 이만”이라는 글을 적었다.
그를 응원하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지자 이우진은 “변호사도 검사도 의사도 ‘적은 확률’이지만 사기를 당한다고 합니다”라며 “불가항력 같은 상황이 오기 때문에, 자신이 찾아 들어가는 엔터인 만큼 춤, 노래, 비주얼, 연기, 열정, 간절함 기본적인 소양을 뺀다면 어른들을 상대할 지식과 옳고 그름을 판단할 현명함을 꼭 부모님께서 길러주시고 갔으면 좋겠네요. 현실적으로 그런 환경을 주도적으로 가지기 어려운 걸 알지만서도요”라고 경험에서 비롯된 뼈있는 조언을 남겼다.
이우진은 “데뷔한 지 벌써 6년이 되었네요”라면서 “16살에 시작해 8년을 바쳤고 공연을 1000번을 넘게 했는데 최저시급도 못받고 품위유지비라고 몇 십만 원씩 가끔 받은 게 다였던 나의 어린 시절”이라고 회상했다.
또한 “전세사기처럼 나라의 법도 그렇고, 현실에서도 나를 보호해줄 장치나 시스템이 없다면 애초에 옳고 그름을 공부하고, 기회라 생각해서 위험에 노출될 오류를 범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열정 넘치는 어린 친구들과 계약서나 법을 잘 모르는 부모들 가지고 장난치는 회사 많아서 이런 세상이 속상할 따름입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이우진은 “어린 나이에 돈 주고 못살 큰 경험했네요. 덕분에 크게 성장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의연하게 이야기했다. “현실고증”이라는 누군가의 말에 이우진은 “경험담이라”라고 자신이 아이돌 시절 겪은 일임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1998년생인 이우진은 지난 2018년 1월 케이제이뮤직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타겟의 미니 앨범 ‘Alive'로 데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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