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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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故 박보람의 빈소가 사망 4일만 차려졌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박보람에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故 박보람의 빈소가 15일 오후 3시부터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에 마련됐다.

12일 새벽 박보람의 비보가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10시께 지인의 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故 박보람은 지인의 집에서 모임을 갖고 있었고, 혼자 화장실에 갔다가 한참을 안 나와 지인이 가보니 쓰러져 있었다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의식이 없던 박보람에 심폐소생술(CPR)을 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오후 11시께 사망 선고를 받았다.

故 박보람은 지인 2명과 소주 1병 정도를 나눠마신 것으로 알려졌으며, 타살점이나 극단적 선택 정황은 발견되지 않아 검찰은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부검 결과 타살, 자살 흔적은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고 사망 사흘만 뒤늦게 빈소가 차려졌다.

1994년생인 박보람은 지난 2010년 엠넷 '슈퍼스타K' 시즌2에 출연. 대중에 이름을 알리고, 2014년 '예뻐졌다'로 멜론 연간 차트 19위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꾸준히 앨범을 발매한 故 박보람은 올해 10주년을 맞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었다. 소속사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박보람이 이번 신곡 발매를 시작으로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다. 좋은 노래로 돌아올 박보람에 대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그의 유작은 지난 3일 발표한 신곡 '보고싶다 벌써'가 됐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선사했던 故 박보람. 서른살의 이른 나이에 세상을 등진 그에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故 박보람의 발인은 오는 17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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