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우 엄태웅이 딸 지온을 돌보다 눈물을 보였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태웅이 처음으로 아내 윤혜진 없이 딸 지온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엄태웅은 직접 저녁을 준비해 지온을 의자에 앉히려 했다. 그러나 순하던 지온이 계속 앉지 않겠다고 떼를 썼고, 태웅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알고보니 지온은 목이 말랐던 것. 딸 지온이 직접 가리키는 것이 물임을 안 엄태웅은 그제서야 물병을 가져다줬고, 지온은 순순히 의자에 앉았다.
이후 지온은 식탁에 앉아 웃음을 지어보였지만, 이내 밥 먹기를 거부하며 투정을 부렸다. 이에 엄태웅은 쩔쩔매다 지온이 직접 식탁을 문지르는 모습을 보고 나서야 식탁에 얼룩이 있는 것을 보았다.
엄태웅은 그런 딸의 모습에 눈물을 훔치며 "아이고 아빠가 몰랐구나. 이렇게 하고 싶었던 걸"이라며 "알려고도 안 했구나 그런 감정들을…"이라고 자책하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후 엄태웅은 자신이 요리하던 모습을 흉내내는 지온의 행동에 눈물을 참지못하고 어김없이 울보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앞서 엄태웅은 지난 첫 방송부터 눈물을 펑펑 쏟으며 울보 아빠에 등극했다. 엄태웅은 진돗개인 첫째 딸 새봄의 자세를 따라 하는 지온의 깜찍한 모습에 웃음짓다 감격의 눈물을 쏟아 윤혜진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슈퍼맨 엄태웅 눈물 소식에 네티즌은 "슈퍼맨 엄태웅 눈물, 정말 눈물 많은 듯" "슈퍼맨 엄태웅 눈물, 괜히 나까지 눈물났네" "슈퍼맨 엄태웅 눈물, 좋은 아빠가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