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인턴기자]싱어송라이터 이지형이 가수 유희열 때문에 공연 진행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지형은 15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알과핵 소극장에서 열린 이지형 음악극 ‘더 홈(The Home)’ 쇼케이스에서 “제 공연에는 매회 다른 게스트들이 출연한다. 그 중에서 유희열 씨가 출연할 때 가장 진행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형은 “유희열 씨가 갑자기 인기가 많아져서 그런지 객석이 정말 시끄럽다. 관객들이 유희열 씨만 쳐다봐서 불편하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또 이지형은 “오히려 잘 알지 못하는 게스트들과 호흡이 더 잘 맞는다. 친한 사람들과는 워낙 잘 알다보니까 함께 공연하는 데 어색함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이지형의 ‘더 홈’은 앞서 지난 2009년 콘서트와 연극을 합친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이어 지난해 두 번째 ‘더 홈’을 개최하며, 이지형의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더 홈’은 10년째 데뷔 준비 중인 ‘가상 인물’ 싱어송라이터 이지형의 작업실에서 하루 동안 벌어지는 소소한 일들을 다룬다. 이지형은 가난한 아티스트의 일상을 통해 꿈과 현실의 괴리감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잔잔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 오는 16일부터 2월 14일까지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더 홈’에는 가수 유희열을 비롯해 권진아, 정준일과 그룹 10CM, 스윗소로우, 페퍼톤스, 데이브레이크, 원모어찬스, 솔루션스, 옥상달빛, 랄라스윗 등 매회 다른 게스트들이 출연해 공연을 더욱 빛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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