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이제훈이 가해자 변태적 행위에 분노했다.
1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9화에서는 박영한(이제훈 분)이 '여공 실종 사건' 가해자의 변태적 행위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봉난실(정수빈 분) 친구이자 동산방직 여공 이양자(김은비 분)가 종남 경찰서를 찾아와 매달 동료들이 사라진다고 신고했지만, 수사 2반에서 허위 신고로 처리해 버렸던 것을 박영한(이제훈 분)이 알게 됐다.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잊혀질 뻔했던 '동산방직 여공 실종 사건'이 수사1반 형사들로 인해 재조명되기 시작했다.
박영한이 권형근(김태정 분)을 잡아 조사했다. 백도석(김민재 분)가 나타나 박영한에게 발길질을 했다. 이미 백도석은 이들과 은밀하게 내통하고 있던 것.
백도석은 권형근 편을 들며 "애국기업 함부로 건드리지 마라"고 화를 냈다. 박영한은 "세상에 어던 경찰이 용의자한테 도움을 주냐"며 "누가 애국 기업이냐"고 따졌다. 백도석은"모르면서 입을 나불거리냐"고 박영한을 막아섰다.
한편, '여공 실종 사건' 관련 피해자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을 발견한 사람은 며칠간 까마귀가 많이 보여서 발견하게 됐다며, 산짐승이 많은 곳인데 시체가 성해 이상했다고 밝혔다. 시신에서는 강간 흔적, 목 졸린 자국, 팔에 주사를 맞은 자국 등이 발견됐다. 시신 얼굴에는 이상한 화장이 하얗게 덧칠돼 있었다. 박영한은 용의자의 악행에 치를 떨었다.
목련각 사장(김정화 분)이 박영한을 찾아와 양심 고백을 했다. 목련각 사장은 "언젠간 이 잡놈들 엿 먹일 기회가 오겠다 싶어서 몰래 간수해뒀다"며 노윤학의 변태적인 취향이 담긴 사진을 건넸다. 수사1반 형사들이 "이 화장이 뭐냐"고 묻자 목련각 사장은 "고대 일본식 화장이다. 남편에게 바치는 순종과 충성의 표시라고"라고 설명했다. 한편, 노윤학(조민규 분)과 정희성(이봉준 분) 사이 내부 분열이 일어났다. 정희성은 노윤학에게 비싼 술을 건네며 화를 풀라고 했다. 술을 먹으러 가자는 제안에 정희성은 "집에 일이 있다"며 빠졌다.
술을 마시러 가던 길에 권형근, 노윤학, 남정길(김민 분)이 교통 사고를 당했다. 박영한은 정희성만 사고를 당하지 않은 사실에 의구심을 품고 사건을 파헤쳤다.
박영한은 정희성에 대해 얻은 정보를 토대로 정희성이 나머지 공범 세명을 없애고자 했을 것이라 추측했다. 병문안 간 정희성을 찾아간 박영한과 김상순(이동휘 분)이 정희성을 압박했다.
정희성은 백도석을 찾아가 일을 처리해 줄 것을 명령했다. 참고 있던 백도석은 "넌 뭔데 이렇게 태도가 한결 같니? 네가 싸지른 똥을 내가 치워주고 있는데 감사하다고 해봐. 남정길이 깨어나면 얼마나 볼만하겠냐. 기어, 이 새끼야"라며 돌변한 태도를 보였다.
백도석은 기자들 앞에서 사건을 축소, 날조했다. 박영한은 "이제 정희성 말고도 공범 하나 더 잡아야겠다. 백도석 서장"이라며 "범인을 묵인하고 사건 날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수사1반은 백도석을 공범으로 보고 비밀리에 수사를 진행했다.
남정길이 깨어나자 정희성은 병실을 찾아갔다. 정희성의 계획을 예상한 수사1반이 병원 밖에서 대기하다가 정희성과 남정길이 둘만 남아있게 되었을 때, 병실로 들어가기 위해 박영한이 창문으로 들어가려 했다. 그러나 연결한 천이 끊길 위기에 처하면서 박영한이 병실로 들어갔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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