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뉴진스 멤버들이 내홍 속에도 단단한 태도를 보이며 팬들을 위로하고 있다.
19일 뉴진스 다니엘이 글로벌 팬 소통 플랫폼 포닝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현재 뉴진스는 하이브와 어도어 법정 다툼에서 계속해서 이름이 언급되고 있는 상황. 다니엘은 "사실 요즘 잠이 잘 안 와! 그래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찾고 있지!"라며 운을 뗐다.
이어 다니엘은 "음악도 듣고, 따뜻한 샤워도 하고! 어떤 멤버한테도 부탁했어, 밤에 같이 있을 수 있는지. 근데 다행히 어제는 정말 푹 잤어!"라는 근황을 전했다.
"어쨌든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힘들겠지만 결국엔 지나갈 거야"라고 팬들을 달랜 다니엘은 "나쁜 꿈이나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처럼, 그러면 당신은 이 모든 일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냥 이겨내면 되는 문제인 것 같아요"라며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다.
뉴진스 멤버가 직접 나서 팬들을 위로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8일 민지 역시 포닝을 통해 심경을 밝혔던 바. 민지는 "버니즈(팬덤명)가 생각하고 걱정해 주는 것보다 뉴진스는 단단하다는 거!"라며 "우린 깡과 총이 있는 토끼들이라구"라고 팬들을 달랬다.
현재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와 빅히트는 민희진 대표의 해임안을 두고 대립 중이다. 지난 17일에는 어도어 측이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소송 심문기일이 진행됐고, 이에 뉴진스 멤버 전원은 재판부에 민희진 대표가 해임돼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하이브 측은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를 비하했다며 관련 내용을 폭로했다. 이에 대한 파장이 거센 가운데, 민희진은 해당 메시지가 '짜깁기'라며 "멤버들은 일제히 제게 위로의 문자를 보내왔다. 그냥 위로의 문자가 아닌 사랑이 넘치는 내용이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하이브 측이 곧바로 "어떤 자료도 짜깁기한 적이 없다"고 반박하면서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단단한 태도로 팬들을 위로하며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뉴진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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