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하이브가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가운데, 이번 주에 관련해 조사 받는다.
20일 열린 정례기자간담회에서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고발인 측에서 지난 17일 가처분 관련 일정 이후에 출석하겠다고 알려와 이번주 중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하이브는 이번 주 중으로 민희진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로써 해당 고발 건과 관련해 수사에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7일 열린 정례기자간담회에서도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국민적 관심이 있으니 다른 사건들보다 좀 더 세밀하게 속도를 내 수사해 관심 사항에 관해 설명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발장에 배임 액수가 적혀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직접 보지 못해 알 수 없다. 액수를 확정하지 않았다고 해서 고소·고발이 유효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수사기관이 밝혀야 할 사안"이라고 전한 바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을 탈취하려고 했다고 주장하며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그러나 민희진 대표는 반박했다. 민희진 대표는 경영권 탈취에 대해 반박했으며, 되레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사태를 언급하며 논란을 가중시켰다.
하이브, 민희진 대표는 약 한 달째 긴 공방 중이다. 최근에는 민희진이 경영권 확보를 위해 네이버와 두나무와 만났고, 이들도 하이브에 민희진과 만난 사실을 인정했다는 보도가 나와 파장이 일었다. 민희진 대표는 이에 반박하며, 사실무근이라고 했다.
또 뉴진스 부모들은 민희진이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 기일을 앞두고 변호사를 통해 민희진과 함께 하고 싶다는 취지의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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