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사진=헤럴드POP DB
김호중/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과 소속사 관계자 등 4명에 대해 출국 금지를 신청했다.

오늘(2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호중과 대리 자수한 매니저, 소속사 본부장과 대표 등 4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 금치를 신청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오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망친 혐의를 받는다. 사고 3시간 뒤 김호중의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으나 거짓 자백으로 드러났다.

김호중은 사고 17시간 뒤 경찰에 출석해 자신이 운전했다고 인정했으며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훼손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조직적 은폐 의혹이 일었다. 김호중과 소속사는 공황 때문에 사고가 났고 조치를 제대로 못했을 뿐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수차례 부인해왔다. 그러다 김호중의 이 주 전국 투어 콘서트가 마무리된 지난 19일 사과문을 통해 결국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