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호 SNS
윤성호 SNS

[헤럴드POP=박서현기자]스님 콘셉트의 DJ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뉴진스님(윤성호)가 싱가포르에서 공연을 하지 못한다.

1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일간지 스트레이츠타임스 등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내무부 장관은 SNS를 통해 "경찰은 클럽 운영자에게 공연을 강행할 경우 조처할 것이라고 전했다"며 클럽 측도 이에 협조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싱가포르 불교연맹(SBF)는 싱가포르 당국에 오는 6월 19, 20일에 예정도 있는 뉴진스님의 싱가포르 클럽 공연을 금지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SBF는 "뉴진스님은 승려가 아니므로 승복을 입고 공연해서는 안 되며 이는 승려의 규율인 율장에 위배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한 것.

불교는 싱가포르의 주요 종교 중 하나다. 이에 스님을 콘셉트로 한 DJ 공연에 큰 반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뉴진스님은 지난 3일 말레이시아의 한 클럽에서 공연을 진행했으나, 말레이시아 불교계의 질책으로 남은 공연이 취소되기도 했다.

한편 뉴진스님은 지난해 연등회 행사를 시작으로 화제에 올랐으며 "(불교계)그분들이 원해서 날 섭외한 거다. 젊은 MZ 세대를 많이 포용하기 위해 그 시기에 날 섭외했다"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