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갑질 의혹에 엿새째 침묵 중이다. 강형욱이 회사 건물과 훈련장을 매물로 내놓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고 있는 게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2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강형욱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매입한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토지 약 2660평과 보듬컴퍼니 사옥 건물을 매도하기 위해 중개를 의뢰했다.
강형욱은 지난해 초 반려견 훈련장으로 쓰던 토지 2필지를 매물로 내놨으나, 매입자가 없다. 같은 해 강형욱은 땅, 건물을 담보로 100억 원대 자금을 마련했으며, 올해 초에는 건물과 건물이 있는 토지를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상 폐업 수순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
강형욱은 최근 직원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강형욱은 23일인 오늘까지 무려 엿새째 침묵 중이다. 지난 22일에는 강형욱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보듬TV'를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는 보도도 나왔지만, 결국 아무런 입장도 없다. 사태가 심각한 만큼, 강형욱은 입장을 밝히는 것에 있어 조심스러운 모양새다.
최근 채용·구직 플랫폼 잡플래닛에 올라온 전 직원들의 기업 평가에서 강형욱을 비롯한 경영진들에 대한 불만이 이어졌다.
전 직원들은 강형욱의 회사에 다닌 후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을 앓았다고 하는가 하면, 메신저 감시부터 사무실 내 CCTV 감시까지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외에도 강형욱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인격 모독, 퇴직금, 명절 선물 등 각종 폭로가 이어졌고, 강형욱에 대한 여론도 돌아섰다. 강형욱이 출연 중인 KBS2 '개는 훌륭하다'는 강형욱의 입장만 기다리며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강형욱을 향한 비난이 거세지며 사그라지지 않자, 강형욱의 침묵도 길어졌다. 강형욱이 입장을 내서 해명한다고 하더라도 한 번 실추된 이미지는 되돌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미 방송 등을 통해 강형욱과 나눈 대화 내역 등 증거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강형욱이 엿새째 침묵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오늘은 입장을 밝힐지 모두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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