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사진=민선유 기자
지코/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가수 지코가 성대 염증 진단으로 대학 축제에 불참하는 가운데, 직접 사과의 말을 전했다.

26일 지코의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지코의 건강 상태 및 스케줄 관련 공지를 냈다. 소속사는 "지코가 어제 연습 도중 목 상태에 이상을 느껴 병원 진료를 받았다"라며 운을 뗐다.

정밀 검사 결과 성대 염증 진단을 받았다는 지코. 이에 소속사는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오늘(26일) 예정된 연세대학교 동문 아카라카('아카라카를 온누리에 with ALUMNI')에 불참하게 되었다. 연세대학교 동문 여러분과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코는 2018년부터 꾸준히 아카라카 축제에 참석한 바 있다. 지난해에도 무대에 오른 것을 이어 올해도 동문 아카라카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건강 문제로 아쉽게도 함께 하지 못하게 되자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스케줄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코가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일 축제 불참을 알린 만큼, 지코 역시 위버스에 직접 글을 남겼다. 지코는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부득이 공연을 하지 못하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입니다"라며 고개 숙였다.

이어 "저 또한 많이 기대하고 준비 중이던 일정이었기에 끝까지 무대에 오를 수 있게끔 다방면으로 노력했으나 시간이 경과될수록 가창 자체를 하기 어려운 상태에 이르렀고, 제 욕심만으로 허술한 무대를 강행하는 건 주최 측과 관객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이내 이렇게 아쉬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됐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지코는 "치료와 회복을 우선에 두고 하루빨리 호전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며 "더 멋진 공연으로 보답할게요"라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 24일 광운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랐던 지코는 당시에도 목 상태가 좋지 않음을 알렸던 바. 이에 팬들의 우려가 쏟아졌던 가운데 지코의 빠른 회복을 응원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코는 오는 30일 2024 한양대학교 ERICA 봄 축제 'ESPERO:BEAT' 출연이 예정되어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