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산 인질 살해 사건의 김상훈이 사건 당일인 13일 부인 A씨의 작은 딸을 살해하기 전 성폭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인질범 김상훈은 15일 영장실질심사 전 취재진 앞에서 고개를 든 채 "나도 피해자다. 경찰이 지금 내 말 다 막고 있다. 철저한 수사를 할 수 있게 도와 달라"고 소리쳤다.
그는 또 "작은딸(16)이 죽은 건 경찰 잘못도 크고 애 엄마(A 씨·44)의 음모도 있다"며 "애들 엄마에게 수십차례 (인질극)이런 얘기를 했다. 애들 엄마는 이를 무시했다"며 경찰과 아내에게 책임을 떠넘기기도 했다.
그러나 인질범 김상훈은 인질로 잡은 A 씨의 작은 딸을 살해하기 전 성추행한 뒤 성폭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김상훈에게 함께 인질로 잡혀 있던 A 씨의 큰 딸(17)은 경찰 조사에서 이런 내용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 큰 딸은 인질범 김상훈이 아버지(A 씨의 전 남편)의 동거녀와 자신이 보는 앞에서 동생에게 "사랑한다. 너는 내 여자다"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그리고는 몇 시간 뒤 작은 딸의 결박을 푼 뒤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했고, 그것도 모자라 성폭행까지 시도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상훈이 2년 전 작은 딸을 성폭행까지 한 적이 있다는 의혹도 나왔다.
경찰은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피해자들이 있는 병원을 찾아 조사를 진행했고, 피해자들은 이런 의혹이 대부분 맞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인질범 김상훈, 헉" "인질범 김상훈, 인면수심" "인질범 김상훈, 얼마나 무서웠을까?" "인질범 김상훈, 어떻게 이런일이" "인질범 김상훈, 작은딸 안타깝다" "인질범 김상훈, 자기도 피해자? 어이없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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