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실내 흡연 논란으로 사과한 가운데, 논란 3주 만에 SNS를 재개했다.
지난 30일 제니는 자신의 채널에 OA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찍은 듯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제니의 스태프가 케이크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제니는 사진과 함께 "사랑하는 언니 생일 축하해. 공주님 오늘도 행복해야 해♥"라고 글을 남겼다. 제니는 스태프의 생일을 직접 챙겨준 듯한 모습으로, 생일을 축하해주며 스태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로써 제니는 실내 흡연 논란이 일어난 지 약 3주 만에 SNS를 재개했다. 제니는 논란 이후 블랙핑크 데뷔 8주년 팬사인회 초청 이벤트, 출연한 HBO 시리즈 '디 아이돌'의 제76회 에미상 노미네이트, 영화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 제작발표회 일정 등으로 향후 활동에 대한 소식은 전했지만, SNS를 통한 팬들과의 소통은 없었다.
앞서 지난 8일, 제니는 실내 흡연 논란 및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제니는 유튜브 채널 'Jennierubyjane Official'에 이탈리아 카프리섬에서 열린 디자이너 자크뮈스의 '라 카사' 크루즈 컬렉션 참여 과정을 담은 브이로그을 게재했는데, 해당 영상에서 실내 흡연하는 장면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영상에서 제니는 쇼를 위해 헤어·메이크업을 받았고, 제니는 스타일링을 받는 동안 전자담배를 피웠다. 제니가 담배 연기를 내뿜을 때, 스태프가 제니의 얼굴 가까이로 오게 되면서 스태프 면전에 연기를 뿜은 꼴이 됐다.
이에 제니는 실내 흡연은 물론, 스태프 면전에 담배 연기를 내뿜었다는 이유로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한 누리꾼은 실내 흡연에 대해 조사해달라고 이탈리아 대사관에 신고했으며, 외신들도 앞다퉈 제니의 흡연과 한국의 스타들이 도덕적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받는다고 보도해 논란이 커졌다.
결국 제니는 사과하기에 이르렀다. 논란 하루 만에 제니의 소속사 측은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사과한다.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드렸다.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사과해 일단락 됐다.
한편 스태프의 면전에서 담배를 피워 논란이 됐던 제니가 공교롭게도 스태프를 챙겨주고 애정을 드러내는 게시물로 SNS를 재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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