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주현이 자신의 양부모인 김병철과 윤세아에 기이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21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완벽한 가족’에서는 박경호(김영대 분) 살인 죄를 최선희(박주현 분)에게 뒤집어씌우려는 이수연(최예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날카롭고 차가운 쇠붙이에 찔려 죽음을 맞이했던 박경호(김영대 분), 그날의 진실이 드러났다. 박경호는 최선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고, 이를 알게 된 이수연은 “거지 같아”라고 악담을 퍼부었다.
자신이 먼저 박경호에게 고백하려고 했었던 이수연은 질투심에 그가 최선희에게 생일선물로 주었던 백조키링을 꺼냈다. 자신이 선희에게서 갈취하듯 받았던 물건이었지만 경호에게 “선희가 너 안 좋아한다고 나한테 줬어”라고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박경호는 최선희를 믿었다. 그는 “네가 뺏었거나 훔쳤겠지”라면서 당장 돌려주라고 말했다. 단단한 두 사람의 신뢰 관계에 이수연의 질투심이 폭발했고, 분노한 수연은 준비된 케이크와 촛불을 어그러트리며 난리를 피웠다.
그때 이수연의 가발이 벗겨졌고, 흉측한 화상 흉터를 박경호에게 들키고 말았다. 이수연은 수치심에 결국 칼을 쥐고 위협했고, 집에 찾아온 최선희와 셋이 뒤엉켰다. 난리 중에 박경호가 수연의 칼에 찔려 치명상을 입었고, 박경호가 흘린 피가 하얀 거실 바닥을 적셨다.
그렇게 수연은 자신이 우발적으로 저지른 살인을 선희에게 뒤집어씌우려고 했다. 화재가 나 모두 사망한 박경호의 가족과 납치된 수연, 그리고 갑자기 나타나 자신이 친척이라고 주장하며 최진혁(김병철 분)과 하은주(윤세아 분)를 조심하라고 경고한 최현민(윤상현 분), 사건은 점점 더 미궁으로 빠져들었다.
한편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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