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끝없이 조율 중이다. 슈가의 경찰 소환조사는 언제쯤 이뤄질까.
지난 21일 슈가가 용산경찰서에 출석한다는 내용이 보도되면서 22일 많은 취재진들이 모여들었다. 그러나 이는 오보였던 것으로 드러났고, 취재진들은 그대로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슈가가 큰 물의를 일으킨 만큼 그의 경찰 소환 조사는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슈가의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 입건 관련 "사고가 발생한 장소부터 동선을 역추적해 이동 경로를 확인했다"며 "피의자 측과 소환 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는 소환에 네티즌들은 "이런게 특혜 아니냐", "이럴 일인지 모르겠다" 등 여러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슈가는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노상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 혼자 넘어진 채로 경찰에 발견됐다.
슈가는 팬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어제 밤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후, 전동킥보드를 타고 귀가했다.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피해를 입으신 분 또는 파손된 시설은 없었지만,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책임이기에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린다. 부주의하고 잘못된 저의 행동에 상처입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더욱더 행동에 주의하겠다"라고 고개 숙였다.
그러나 슈가가 '전동킥보드'가 아닌 '전동스쿠터'를 탔음이 밝혀졌고, 경찰에 가볍게 맥주 한잔을 했다고 진술했으나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온 점 등이 밝혀지면서 대중의 분노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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