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김수찬이 부친으로부터의 착취 피해를 폭로한 가운데, 오늘(6일) 생방송에서 밝은 근황을 보여줬다.
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김수찬이 김재원 아나운서와 함께 '쌍쌍파티'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찬은 트레이드마크인 가수 남진 성대모사로 인사하며 "다른 텐션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김수찬은 미소를 잃지 않으며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로써 김수찬은 부친의 만행을 폭로한 뒤 처음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에도 출연했으나, 이는 폭로 전 촬영한 것으로 추측된다. 김수찬은 '아침마당'에 출연해 논란 후에도 내색하지 않고 밝은 모습이었다.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김수찬의 모친이 익명으로 출연해 이혼한 전남편이 가수인 아들의 앞길을 막고 있다고 폭로했다.
김수찬은 해당 사연의 주인공이 자신임을 팬카페에 밝혔고, 소속사 현재엔터테인먼트 측은 팩트 체크 후 경찰에 모친의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그러나 지난 5일, 김수찬의 부친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를 반박했다. 김수찬, 전처가 주장한 내용의 일부를 인정하면서도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어 자신이 '악마 같은 인간'으로 비쳐졌다고 주장한 것.
김수찬은 부친의 인터뷰를 접하고 '거짓 인터뷰'라고 주장하며 재반박에 나섰다. 김수찬은 부친의 폭력으로 인해 모친이 응급실에 실려갔던 일, 흥신소를 붙여 미행당한 일, 절연을 위해 차에서 뛰어내린 일들을 고백하며 부친에게 거짓말을 멈춰줄 것을 호소했다.
김수찬과 부친이 각각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김수찬이 오늘 진행된 생방송에 출연해 논란에 대한 언급 없이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김수찬 부자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김수찬을 향한 응원의 메세지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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