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금준 기자]"반짝 인기 아닌 오래도록 사랑받는 나인뮤지스가 되고 싶습니다."

나인뮤지스는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드라마(DRAMA)'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5년차 그룹으로서의 각오'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멤버들은 "짧은 인기보다는 오래도록 활동할 수 있는, 그리고 여러분들이 오랫동안 나인뮤지스를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들자라는 각오로 활동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나인뮤지스 [사진=송재원 기자]
나인뮤지스 [사진=송재원 기자]

나인뮤지스는 긴 휴식을 가졌던 만큼 한층 더 드라마틱한 일들을 무대 위에서 펼쳐내라는 의미를 새 미니앨범 '드라마'에 담았다. 아울러 퍼포먼스에 뛰어난 소진과 매력적인 음색을 지닌 금조가 나인뮤지스에 합류해 신선함을 더했다.

타이틀곡은 앨범과 동명의 '드라마'다. 초현실적인 상황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모습을 극적으로 그린 곡으로 호쾌한 브라스와 귀를 자극하는 베이스 라인과 기타 리프, 그리고 레트로한 오르간 멜로디라인, 70~80년대를 연상시키는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감상 포인트다.

'드라마'에는 이 외에도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파일럿 에피소드(PILOT EPISODE)'를 비롯해 남자의 마음을 애태우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초이스(CHOICE)', 이별 후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주르륵', 첫 사랑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9월 17일' 등이 수록됐다.

스타제국은 "자극적인 안무와 노출 의상으로 만들어진 '억지스러운 섹시'가 아닌, 자연스럽고 당당한 모습과 매력을 이번 앨범과 무대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이날 저녁 같은 장소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쇼케이스를 한 차례 더 개최하며 '드라마' 음원은 오는 23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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