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 유튜브 '쑥닷컴' 캡처
지숙 유튜브 '쑥닷컴'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지숙이 이두희와의 신혼집을 공개하며 다양한 아이템들을 소개했다.

지난 17일 지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쑥닷컴'에 '아이돌 지숙♥개발자 두희 침실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지숙은 제작진을 집으로 초대했다. 현관문이 열리자 로봇이 사람들을 맞이했고 로봇에서는 지숙의 목소리가 나왔다. 지숙은 소파에 앉아 있었고 그는 구독자들에게 "저의 신혼집을 첫 번째 콘텐츠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로봇에 대해 "생일날 제가 이런 거 만드는 거 좋아하니까 선물해준 거다. 하나하나 만들어준 거다"라고 소개했다. 이 로봇은 사람을 인식하는 것은 물론 행동도 코딩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지숙은 자신의 집을 소개하기에 앞서 "IT의 집합체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조명도 IT로 됐고 에어컨은 말로 껐다 켰다 할 수 있었다. 그는 "저희 집에 자랑할 거라고는 다수의 게임기다. 웬만하면 (실물) 타이틀로 산다"며 엄청난 양의 게임기들을 공개했다. 게임기들 사이에는 청첩장도 있었고 청첩장은 노트북처럼 되어있었다.

지숙이 아낀다는 방은 레고로 꾸며져 있었다. 지숙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데 다행히 오빠도 좋아하더라"며 레고들을 모은 가격을 묻자 "천만 원 좀 안 될 것 같다. 재테크가 돼서 고이 모셔놓고 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주방으로 향한 지숙은 냉장고는 레인보우 멤버들이 사줬다고 밝히기도 했다.

때마침 남편이 퇴근했다. 이두희는 큰 박스에 짐을 가득 들고 들어왔고 이를 본 지숙은 "뭘 들고 오는 거냐. 오빠 퇴직했어? 드라마에 보면 회자 잘리면 이렇게 들고 오지 않냐"라고 놀랐다. 이에 이두희는 "퇴직은 아니고 방 뺐다"며 웃었다.

두 사람은 함께 집 소개를 이어갔다. 화장실을 구경하던 지숙은 어플로도 변기 물을 내릴 수 있다고 알렸고 이두희는 그 원리를 설명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두희는 책장을 보다가는 "지숙이 꼬실 때 영어 공부하라고 영어로 된 레시피를 줬다"며 영어로 된 레시피 책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안 봤지?" 물었고 지숙은 "그림 봤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두희는 지숙을 "1등 신붓감"이라고 표현했다.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하자 그는 "아침에 출근할 때 이 옷 입으라고 다 정해준다"고 했다. 하지만 그 옷의 앞뒤를 바꿔 입고 나간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방향을 안 알려준다"고 해 폭소케 했다. 이두희는 "멍청하다"라고 했지만 지숙은 "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다"고 했고 "패션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이두희의 말에 "그럼 어디에 관심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두희는 지숙을 가리켜 신혼다운 달달함을 뽐냈다.

이들은 다른 방에 들어갔다. 지숙은 "신혼여행을 (해외로) 못 간 대신에 여기에 쏟았다"며 컴퓨터로 운전할 수 있는 게임 풀 패키지를 공개했다. 모니터부터 의자, 스피커 등 패키지를 합하면 1100만 원 정도 된다고.

이두희는 지숙과 사귀기 전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f1은 제가 옛날부터 봤는데 이 친구한테 전수했다. 용인을 같이 가보자고 했다. 사귀기 전 허접일 때 초대했다. 저는 미팅이 있어서 일찍 나왔는데 같이 따라나올 줄 알았는데 끝까지 있더라"고 했고 지숙은 머쓱해하며 "저는 드라이브를 즐겼다"고 했다.

이어 두 사람은 침실까지 공개하며 집 공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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