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가 여론이 달라진 김선호가 '슬픈 열대' 출연을 그대로 한다.
영화 '슬픈 열대' 배급사 NEW 측은 1일 "'슬픈 열대' 제작진은 고심 끝에 김선호와 함께 연내 촬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트 측 역시 "'슬픈 열대'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 주신 기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김선호는 지난달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세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오면서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이 글의 작성자는 지난해 초부터 K 씨와 교제했지만, K 씨가 낙태를 종용하고 혼인을 빙자한 후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다고 하소연했다.
이후 김선호는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하다. 부족한 저로 인해 작품에 함께 한 많은 분들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디스패치가 지난 10월 26일 김선호 전 여자친구 폭로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김선호 그리고 전 여자친구 지인들의 인터뷰를 실었다.
뿐만 아니라 디스패치는 오늘(1일)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의 임신 고백 후 주고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메시지에서 김선호는 책임지겠다며 결혼하고 싶은 바람을 표했다.
이처럼 디스패치의 연이은 보도로 김선호를 향한 여론이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김선호의 광고들이 줄줄이 재개된 것은 물론 박훈정 감독의 '슬픈 열대'는 하차가 아닌 예정대로 출연을 하기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