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라붐이 친근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3일 오후 6시 라붐의 미니 3집 'BLOSSOM'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Kiss Kiss'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지난 활동곡 'Cheese'에 이어 약 1년 만에 컴백한 라붐은 4인 체제로 재편했다. 소연, 솔빈, 진예, 해인까지 4명의 멤버가 소속사를 옮기고 새 출발한다. MBC '놀면 뭐하니?'에서 '상상더하기' 역주행 신화를 썼던 라붐은 비슷한 결의 곡으로 다시 한번 승부수를 띄운다.
타이틀곡 'Kiss Kiss'는 흩어지는 꽃잎처럼 사뿐히, 한 여름의 소나기처럼 강렬하게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겨울 속에 피어난 봄바람을 연상시키는 듯한 멜로디와 가사가 아련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을 주며, 멤버 소연이 작사에 참여했다.
가사에 '두려움도 설레게 해'는 소연이 작사한 것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구절이다. 라붐의 여성미를 배가함과 동시에 여인이 된 라붐의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끈다. 쉽고 어렵지 않은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이다.
기억나? 넌 비밀스러운 약속처럼/지나간 여름의 소나기처럼/Everyday Everynight/1분 1초 너만 생각하면 떠올리다/웃어 본 나야
살며시 kiss kiss/따뜻한 네 입술/반짝이게 해 줄래 예쁜 꿈처럼 yeah/모든 걸 다 줄게/이젠 날 안아 줄래/한 발짝 더 you hoo? 나에게 you hoo?
이외에 총 3곡이 수록되어 있다. 80년대 레트로 감성의 '얼마나 좋을까', 사랑의 권태기를 그린 '똑같잖아', 팬송 'Love On You'까지 꽉 채웠다.
라붐이 '상상더하기' 역주행 신화에 힘입어 다시 한번 대중들의 마음을 흔들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