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인스타그램
임영웅 인스타그램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가수 임영웅이 DJ로 변신했다.

19일 오후 임영웅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영웅 Live Radio [웅이빛나는밤에] #210919'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임영웅은 "민족 대명절이라 부르는 추석이 다가왔다"라며 "추석 너무나도 좋은 화목한 그 마음을 못 느끼는 게 아쉽다. 가족들과 단란하고 화목하게 놀기도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해야하는데 그런 즐거움을 못 느끼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까운 추석"이라고 팬들을 위로했다.

그러면서 팬들을 위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문세 '가을이 오면', 김필 '다시 사랑한다면', 정동원 '효도합시다', 송도근 '포천이 좋아요' 등을 선곡해 가을 감성을 적셨다.

임영웅은 "나 같은 경우에는 추석에 우리 또래면 다 아는 TV 특선영화, 일요일마다 하는 만화영화를 많이 틀어줬다. 아침마다 그걸 챙겨보고 추석하면 친척들도 생각한다. 주말에 자주 모였다. 할머니댁에서 그 만화 영화를 보고서 '서프라이즈' 봤던 기억이 많이 난다"고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명절 때마다 모이면 친척동생들에게 들었는데 옛날에 '개그콘서트'를 그렇게 했다고 한다. '달인' 흉내내고 우리끼리 '개그콘서트'에서 봤던 것을 그대로 짜서 친척 어른들 앞에서 선보이고 했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이며 추억을 되새겼다.

임영웅은 "이것저것 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 최근에 여행도 갔다 왔다"라며 "계획도 여러가지 있는데 천천히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연기를 한다면 사극을 해보고 싶다"며 연기의 꿈을 드러내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모았다.

한편 이날 라이브 방송의 최고 시청자 수는 6만 7천 명 이상으로, 늦은 시간임에도 많은 시청자들이 모여 임영웅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임영웅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예상 라이브 시간보다 20분이나 더 방송을 진행해 팬들을 감동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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