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스포했다.

9일 오후 진은 방탄소년단 공식 브이라이브(V LIVE) 채널을 통해 '하염 진이에요!'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진은 스페셜 라이브 팬미팅으로 200명의 아미와 만난 후 더 많은 아미들과 소통하기 위해, 한 달 전 아미들에게 한 달 안으로 찾아오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브이라이브를 켰다.

진은 곡 작업 진행상황을 묻자 "지금 한 곡 반 정도 있다. 한 곡이 있고 진행되고 있는 반 곡이 있다. 다른 레퍼런스를 받아놓은 것도 있고 열심히 하면 다른 곡들도 좋게 나올 수 있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하지만 진은 "페스타도 지났고 해서 지금 당장은 바로 낼 생각은 없다. 지금의 감정을 담은 곡을 만들어두고 나중에 언젠가 여러분들께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은 콜드플레이와의 협업을 간접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풀린 것도 있고 안 풀린 것도 있는데"라고 운을 뗀 진은 "제가 굉장히 좋아하던 연예인 분이 있다. 외국 분인데 그 분과 좋은 얘기 유출됐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그 분과 좋은 소식 나갈 수도 있고. 아직 못 들으신 분들도 많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 분과 사진도 찍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되게 좋아하던 분이다. 부적처럼 핸드폰에 사진도 넣어놨다. 태형(뷔)이가 폴라로이드로 찍어줬다"며 휴대폰 뒷면에 꽂은 사진을 일부 공개했다. 살짝 보이는 헤어가 콜드플레이 보컬 및 피아노를 담당하는 크리스 마틴의 최근 헤어스타일과 흡사하다.

진은 "조만간은 아니지만 좋은 소식, 새로운 느낌이 있지 않을까"라고 예고했다.

앞서 지난 21일 워너뮤직은 콜드플레이가 오는 10월 15일 정규 9집 'Music Of The Spheres'(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트랙리스트에는 방탄소년단이 피처링에 참여한 것으로 추정되는 'My Universe'(마이 유니버스)가 수록돼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로 추정되는 목소리가 담긴 음원이 유출돼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다만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사진=브이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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