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더보이즈가 '스릴 라이드'로 돌아왔다.

오늘(9일) 더보이즈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THRILL-ING(스릴링)'이 베일을 벗었다.

더보이즈의 이번 앨범 '스릴링'은 무더운 계절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감정의 단어인'스릴(THRILL)'을 앨범 테마로 했다. '스릴'이라는 단어가 지닌 여러가지 의미를 수록곡에 다채롭게 녹여내 짜릿하고 황홀하며, 때론 오싹하고 전율이 돋기도 하는 말 그대로 '스릴 넘치는(THRILL-ING)' 감정을 주는 각각의 트랙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해 만들었다.

타이틀곡 '스릴 라이드'는 세련된 멜로디와 통통 튀는 리듬에 맞춰 자유자재로 변형되는 트랙이 유니크한 힙합 장르의 곡이다. 짜릿한 감정과 기분을 느낄 수 있는 'THRILL RIDE'를 위트 있게 비유한 가사도 매력적이어서 더보이즈만의 '쿨한' 여름을 느낄 수 있다.

"We T-Thrilling Out/오직 둘만의 Hidden round/거침없이 펼치는 Night/보름달 빛 아래/Tu tu ru ru Tu tu ru ru"

"이리저리 좀 더 멀리 우릴 이끌 Crazy/단둘이 모험해 Until the moment/가장 즉흥적인 감정들만 Choice babe"

"롤러코스터보다 더 빠르게/돌진하는 Feel/절대 멈출 생각 없어/점점 더 빨라/You got me"

타이틀곡 '스릴 라이드' 외에도 RIDE'. 통제되지 않은 채 달려가는 듯한 다이나믹한 전개와 구성으로 '환상적인' 감각을 선사하는 '환상열차(Out Of Control)', '경쾌하고 신나는 컨템포러리 사운드와 디스코풍의 무드가 돋보이는 마치 영화 '라라랜드'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Dancing Till We Drop'. 더보이즈 앨범의 시그니처인 '몽시리즈'의 흑화 버전으로 다크 팝과 알앤비가 결합된 'Nightmares(黑花)', 심장의 떨림을 표현한 독특한 신스 사운드로 감정을 극대화하며 행복하면서도 슬픈 엔딩이라는 역설적인 가사를 통해 가슴 속 저릿한 '전율'을 느끼게 해주는 'Merry Bad Ending'. 그리고 미니멀하고 트렌디한 사운드의 기타 팝 장르로 너에게 내 모든 것을 걸 수 있다는 한 여름 밤의 낭만과 '설렘'이 담긴 고백으로 끝나는 'B.O.Y (Bet On You)'까지 담겨 있어 더보이즈만의 더 넓어진 음악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스릴링' 앨범 수록곡 하나 하나가 놀이기구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는 에릭의 말처럼 다채롭고 업그레이드 된 청량감으로 돌아온 더보이즈. 더보이즈의 '스릴링'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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