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와의 행복한 일요일 일상을 공유했다.
15일 오전 박수홍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에는 '[다홍이랑VLOG] 행복한 일요일을 보내는 방법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는 박수홍의 신혼 내음이 물씬 풍기는 방 침대 위에 앉아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바람에 맞춰 흔들리는 레이스 커튼에 기대 여유로운 일요일을 만끽하는 다홍이가 사랑스럽다.
박수홍은 자막으로 "굿모닝. 좋은 아침이예요. 바람 솔솔. 사랑스러워. 왕자님 다홍. 행운을 가져다주는 다홍이. 행복하다홍"이라며 다홍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전 영상들과 달리 최근 영상은 박수홍의 얼굴과 목소리가 담겨 있지 않고, 다홍이의 일상들 위주로 흘러가고 있다. 이에 구독자들은 "다홍이 봐서 너무너무 좋은데 허전하다. 수홍님과 다홍이의 좌충우돌 재미난 비디오가 그립다", "힘든 일들 잘 이겨내라", "아빠랑 산책도 하고 드라이브도 하는 그런 모습 곧 볼수 있길", "아빠랑 엄마랑 행복하길" 등 응원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기도.
앞서 박수홍은 지난 4월 친형에 수 년간 출연료 및 계약금 등을 횡령당했다고 고백.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 6월에는 친형 부부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하고 법적 공방을 이어오고 있는 상태다.
그런 가운데 축하할 소식도 전해졌다. 최근 23살 연하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발표한 것. 박수홍은 지난달 28일 "저는 오늘 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신고를 했다. 식을 치르기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제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 다른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그동안 너무 많이 참고 주체적으로 살지 못했다. 나 하나만 버티면 모든 상황이 나아질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뒤늦게나마 깨달았다"며 "그래서 이제는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제게 삶의 희망을 준 다홍이의 아빠로서 우리 가정을 위해 살고, 평범한 가족을 꾸리려 한다"며 "남들처럼 크고 화려하지는 않아도 번듯한 결혼식을 못해 준 것이 미안할 따름이다. 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일로 머뭇거리며 상처주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않으려 한다. 제 감정에도 보다 충실하고 오랜시간 어려운 상황에도 제 곁을 묵묵히 함께해준 사람을 책임지는 자세를 가지려 한다"고 다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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