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홍진경이 서점을 가기 전 딴길로 빠졌다.
17일 홍진경은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홍진경이 대형 서점을 즐기는 법(떡볶이, 안마기, 선풍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홍진경은 영상과 함께 "만재님들은 서점에서 어떤거 하시나요? 재밌는거 있으시면 추천좀 해주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인터뷰가 끝난 후, 카페에서 회의를 하다가 "가지 마라. 사람이 야박하다. 자기 할 일만 하냐. 요 앞에 냉면집 있다"라고 사정했다.
홍진경은 "냉면 안 먹을거면 서점이라도 가자"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서점을 가는 길은 잘 안다. 책 살 게 있다. 책은 사도사도 부족하다"라고 했다.
홍진경은 서점에 들어서자마자 "일단 뭐 좀 먹자. 책은 조금 이따가 보자. 배가 고프면 책이 눈에 안 들어온다. 뭘 먹어야 여유가 생긴다. 젊음의 거리에 나오니까 너무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식당으로 향하며 홍진경은 "라엘이가 캐릭터를 그리고 있다. 세종대왕, 원시인, 엄마, 자기를 다 캐릭터로 그리고 있다. 잘 그리는 건 아닌데, 얘만의 색깔이 있다"라며 역사 만화를 그린다고 자랑했다.
주문 중 김숙에게 전화가 왔다. 홍진경은 "언니 스피커폰으로 받을게"라고 했다. 김숙은 "유튜브의 노예가 됐다. 나중에 한 번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다 먹은 후, 홍진경은 책을 사러가자고 했다. 홍진경은 책은 안 사고 마사지기를 보며 "내가 어깨가 요즘 뭉쳐서 이런 게 필요하다"라고 했다.
딴길로 샌 홍진경에 PD는 당황했다. 홍진경은 "내가 사달라는 것도 아니고 내 돈으로 사겠다는데. 나 이런 거 오랜만에 나왔다"라고 쇼핑 욕구를 보였다.
책 보는 순서에 대해 "베스트셀러는 한 번 훑는다"라며 여러 책을 다 읽어봤다고 했다. 홍진경은 "10시간이고 12시간이고 책만 읽게 될까봐, 저에 대한 낯선 느낌을 주고 싶지 않다. 그냥 나가자. 청계천이나 한 바퀴 돌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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