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밴드 시나위의 리더인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나훈아를 비판했다.
21일 신대철은 자신의 SNS에 "나훈아 대선배님 참 부럽습니다. 후배들은 겨우 몇 십명 오는 공연도 취소하고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소크라테스 왈 '어려서 겸손해져라, 젊어서 온화해져라. 장년에 공정해져라, 늙어서는 신중해져라'라고 했다는데.. 가왕 이시라 한번쯤 자제하시는 미덕 따위 필요 없으신가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신대철은 "코로나 확진자 수가 최대를 기록하고있는 비상 시국입니다. 그래도 공연을 하시겠다면 힘없고 못나가는 후배들이 뭐 어쩔도리는 없습니다만..신청곡 한곡 부탁 드립니다. 다음번에는 '백만송이 장미도' 불러주세요. 테스형과 같이 부르시면 딱 입니다. 따로 연습할 필요도 없을겁니다. 같은 곡이니까요"라고 덧붙였다.
나훈아는 앞서 지난 16~18일 대구 엑스코에서 사흘간의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했다. 회당 4천석 규모로 하루 두 차례씩 6회가 열린 해당 공연에는 2만 2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신대철 글 전문
나훈아 대선배님 참 부럽습니다. 후배들은 겨우 몇 십명 오는 공연도 취소하고 있습니다. 소크라테스 왈, “어려서 겸손해져라, 젊어서 온화해져라. 장년에 공정해져라, 늙어서는 신중해져라” 라고 했다는데.. 가왕 이시라 한번쯤 자제하시는 미덕 따위 필요 없으신가요? 코로나 확진자 수가 최대를 기록하고있는 비상 시국입니다. 그래도 공연을 하시겠다면 힘없고 못나가는 후배들이 뭐 어쩔도리는 없습니다만 .. 신청곡 한곡 부탁 드립니다. 다음번에는 ‘백만송이 장미도’ 불러주세요. 테스형과 같이 부르시면 딱 입니다. 따로 연습할 필요도 없을겁니다. 같은 곡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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